YG 양현석, 이하이에 거침없는 투자 '큰 손'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3.05 10: 50

가수 이하이가 또 한 번 YG 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의 과감한 투자를 받고 무대에 오른다. 실력과 독특한 음색을 겸비한 이하이가 양 대표의 지원으로 또 한 번 날개를 달 조짐이다.
양 대표의 이하이 사랑은 데뷔부터 남달랐는데, 이번 첫 솔로 앨범 역시 양 대표는 이하이에게 과감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양 대표는 이번 이하이의 첫 솔로 앨범 '이츠 오버(It's over)'에 YG 전속 프로듀서들을 대거 투입했으며 뮤직비디오에도 막대한 비용을 투자했다.
이하이는 지난해 오디션 프로인 SBS 'K팝스타'에서 아쉽게 2위를 차지햇다. 하지만 그는 YG로 영입된 후 곧바로 데뷔곡 '1,2,3,4'를 발매, 21일 동안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는 놀라운 기록과 결과를 만들어냈다.

다시말해, 아마추어들이 겨루는 오디션 프로에서 2등을 차지한 이하이가 프로의 세계에서 1등을 차지하는 이변이 일어난 것이다. 이하이의 눈부신 성공에는 YG의 대표이자 'K팝스타'의 심사위원이었던 양대표의 관심과 애정이 십분 발휘된 덕분이었다.
이번 솔로 앨범 역시 양 대표의 투자와 관심이 지대하다. 특히 양대표는 이하이의 새로운 뮤직비디오를 위해 빅뱅의 '몬스터(Monster)'와 '블루(Blue)', 2NE1의 '론리(Lonely)'등을 연출한 한사민 감독을 다시 투입했다.
YG 양현석 대표에 따르면 이번 '이츠오버' 뮤직비디오는 16세 소녀에데 다소 무거웠던 '1,2,3,4'의 뮤직비디오 콘셉트와 달리 이하이의 끼와 매력을 담는데 중점을 뒀다. 최근 날씬해진 모습을 전격 공개하고 앨범 재킷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이하이에게 양 대표의 지원사격이 더해져 더욱 큰 기대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데뷔한 신인 중 가장 독보적인 기록을 써낸 이하이기에 오는 7일 공개되는 1차 타이틀 곡과 21일 공개되는 2차 타이틀 곡 '로즈(Rose)'가 3월 가요계에 얼마나 큰 돌풍을 일으킬 지 관심이 쏠린다.
goodhmh@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