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유승호와 뽀뽀신, 정말 어색했다"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3.05 18: 31

배우 박신혜가 소지섭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서 후배 연기자 유승호와 뽀뽀신을 촬영할 당시 정말 어색했다는 소감을 남겼다.
박신혜는 5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유)승호는 고등학생일 때부터 알고 지냈다"며 "평소 장난도 많이 치는 사이인데 뽀뽀하는 장면을 찍으려니 어색했다"고 말했다.
그는 "연인 콘셉트였는데 실제 촬영장에서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코너 '불편한 진실'에 나오는 김기리, 김지민 씨처럼 어색하게 웃기만 했었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박신혜와 유승호는 소지섭의 앨범 '6시...운동장'의 뮤직비디오에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한 바 있으며 촬영 당시 소지섭의 제안으로 즉석에서 3초 동안 깜짝 키스신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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