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수단 격려하는 KBO 구본능 총재-양해영 사무총장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3.03.06 00: 18

기적은 없었다. 하지만 조별예선 2승 1패로 최소한의 자존심은 지켰다.
한국은 5일 타이중 인터컨티넨탈구장에서 벌어진 대만과의 경기에서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네덜란드전에 일격을 당했던 한국은 이날 대만전에서 최소 5점차 이상 승리를 거둬야만 조별예선 통과가 가능한 상황이었지만 득실에서 밀려 탈락이 확정됐다.
한국의 조별예선 성적은 2승 1패로 대만, 네덜란드와 동률을 이뤘으나 득실차에서 밀려 조 3위로 밀렸다. 첫 조별예선 탈락과 함께 한국은 WBC를 마무리지었다.

경기종료 후 양해영 KBO 사무총장과 구본능 총재가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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