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허경환, 조인성 코트 입으니 영락없는 꼬마 '굴욕'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3.10 22: 12

개그맨 허경환이 배우 조인성의 코트를 입고 굴욕을 당했다.
허경환은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속 '네가지' 코너에서 조인성 코트를 입고 키 굴욕을 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허경환은 조인성이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조인성이 코트를 입은 사진을 보여주며 "박지선이 이걸 보더니 내가 저 옷을 입으면 '은하철도 999'에 나오는 빨간망토 입은 애 같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조인성이 입었다는 코트를 꺼내 든 허경환은 주위의 성화에 결국 직접 코트를 입었고 무릎을 훨씬 넘는 길이까지 내려온 코트를 본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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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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