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오서 코치, '점프 실패에 아쉬워'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3.03.14 11: 09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기대주 김진서(17, 세종고)의 프리스케이팅 진출이 아쉽게 좌절됐다.
김진서는 14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의 버드와이저 가든스에서 열린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SP)서 기술점수(TES, 33.40점)와 예술점수(PCS, 28.35점) 감점 1점을 받아 합계 60.75점으로 26위에 올랐다.
전체 35명의 선수 중 24위 안에 들어야 프리스케이팅에 진출할 수 있기 때문에 김진서의 세계선수권대회 첫 도전은 아쉽게 쇼트프로그램서 막을 내리게 됐다. 프리스케이팅 진출이 아쉽게 좌절된 김진서는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이 간절히 꿈꾸던 올림픽 출전권 획득의 꿈도 뒤로 미루게 됐다.

브라이언 오서 코치가 일본 하뉴 유즈루의 쇼트 연기를 바라보며 점프에 실패하자 아쉬워하고 있다./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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