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신현철, 손가락 부상으로 경기 중 교체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3.03.20 14: 56

넥센 내야수 신현철(26)이 손가락 부상으로 경기 도중 교체됐다.
올 시즌 넥센 내야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현철은 20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SK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유격수 및 8번 타자로 출장했다. 그러나 1-2로 뒤진 6회 2사 2,3루에서 박경완의 타구를 처리하다 손가락에 부상을 입어 김민우로 교체됐다.
넥센 관계자는 “오른쪽 손가락 중지 마디 끝이 조금 찢어져 이대목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기는 신현철의 부상 상황에서 발생한 실책 때 2점을 얻은 SK가 7회초 현재 4-1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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