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 투런포’ 강민호, “개막전에 맞춰 컨디션 올리고 있다”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3.03.20 16: 03

4번 타자로 출장 중인 강민호가 결승 홈런을 때려낸 소감을 전했다.
강민호는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 시범경기에서 1회말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19일부터 실전에 투입된 강민호는 올 시즌 4번 타자 후보에 올라있다. 시범경기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한 강민호의 한 방으로 롯데는 리드를 잡았고 이날 경기 총합 16안타가 터지며 9-2로 완승을 거뒀다.

경기 후 강민호는 “개막전에 맞춰서 타격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다. WBC 참가로 우리 팀 투수들의 공을 많이 받아보지 못했다. 남은 기간 동안 선수들과 호흡을 잘 맞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시즌 개막일에 컨디션을 맞추겠다고 강조했다.
drjose7@osen.co.kr 
부산 =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