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리, '조공' 온 팬들과 함께 스티커 붙여... '소탈 매력'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3.21 11: 33

그룹 카라의 박규리가 일명 조공을 온 팬들과 함께 스티커를 붙이며 소탈한 매력을 발산했다.
박규리는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번에 조공 와 주신 팬분들이...음료수에 붙이는 스티커를 현장에 오셔서 붙이시길래 '그걸 왜 여기서 하세요'라면서 옆에서 같이 영차영차 붙이던 나...그걸 또 찍은 매니저 오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박규리는 음료수 병에 스티커를 붙이느라 바쁜 팬들 옆에 앉아 그들의 일을 돕고 있다. 팬과 연예인이 구분되지 않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조공이란 팬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에게 선물을 하는 것을 지칭하는 신조어다. 팬들은 조공을 통해 연예인 뿐 아니라 연예인이 참여하고 있는 촬영 현장 등에서 관계자들에게 음료수나 과자 등을 돌리며 특별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한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귀엽다", "팬들도 규리도 대단", "매력있다 정말", "왜 이렇게 재미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규리는 오는 4월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넷 드라마 '네일샷 파리스'에 엠블랙 지오, 배우 송재림 등과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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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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