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영, 기성용 열애인정에 "축하할 일"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3.27 12: 20

윤석영(23, 퀸스 파크 레인저스)이 기성용(24, 스완지 시티)의 열애를 축하했다.
최근 'HJ SY 24'라고 적힌 축구화를 신어 한혜진과 열애설이 터진 기성용은 2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여러분 오늘 이제 경기도 끝났고 여러분들께 좋은 소식일지 아닐지 모르겠지만, 좋은 감정 가지고 잘 만나고 있다는 거 알려드립니다. 교제 기간이 얼마 되지 않아 조심스러웠지만 저희가 잘못한 것도 아니고 서로 큰 힘이 되기에 사실 당당하게 만나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밝힐 날을 고민했는데 고맙네요. 긴 말은 필요 없을 거 같고 행복하게 잘 만날게요"라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같은 날 영국 런던으로 출국하기 직전 인천공항에서 이 소식을 접한 윤석영은 "아직 자세히는 모르지만 만나고 있다면 축하할 일이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성용이형이 딱히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대표팀 내에서도 조심스러운 분위기였다. 서로 친한 사이이지만 물어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sports_narcotic@osen.co.kr
인천공항=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