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데뷔14개월만에 미국-아시아 투어..'최단기간'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3.28 09: 19

보이그룹 B.A.P가 데뷔 1년 2개월 만에 미국 4개 도시와 아시아를 아우르는 ‘퍼시픽(Pacific) 투어’에 돌입한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28일 "B.A.P가 오는 5월 7일을 시작으로 미국 4개 도시를 포함, 일본, 대만, 싱가포르, 홍콩에서 투어 공연을 연다"고 발표했다.
아이돌 그룹 중 데뷔 후 1년여만인 최단기간에 단독 콘서트(지난 2월 23, 24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8천명을 동원)를 개최한 이들이 또 미국 및 아시아 투어도 데뷔 14개월만인 최단기간에 개최하게 된 것.

B.A.P는 지난 2012년 데뷔 시점부터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와 ‘아이튠즈 힙합 앨범 차트’, ‘독일 아시안 뮤직 차트’ 등 세계적인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낸 후, 최근 발표한 ‘원샷(ONE SHOT)’ 앨범으로는 이들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가장 주목 받는 K팝 아티스트임을 입증해왔다.
특히 미국 투어는 미국 최대의 통신사인 버라이존의 초대를 받아 진행되면서 K팝의 미래 주역으로 B.A.P가 인지되고 있음을 확인시켰다. 티켓 오픈을 시작한 일본은 선예매 오픈만을 통해서도 정원의 3배가 넘는 인원이 추첨에 몰리기도 했다. 
B.A.P는 이번주 음악프로그램 출연을 마지막으로 방송 활동을 마치고 투어에 전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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