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2' 방예담, 롤모델 GD와 깜짝 만남 '얼음'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3.31 18: 30

SBS 예능 프로그램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2' 방예담이 인기그룹 빅뱅의 지드래곤과의 첫 만남에서 얼음이 됐다.
방예담은 31일 오후 방송된 'K팝스타2'에서 월드투어 중인 지드래곤의 공연장을 찾았다. 지드래곤은 평소 방예담이 우상으로 꼽아왔던 뮤지션. 방예담은 양현석의 깜짝 이벤트로 지드래곤과 만났으며 음악적 조언을 얻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예담은 멀리서 자신을 발견한 지드래곤이 걸어오자 "잠깐만요, 잠깐만요. 정말 좋아했거든요"라며 수줍어 했다. 이에 지드래곤은 "이렇게 보니까 좋다", "그 때 막 가사도 쓰고 그랬더라. 보아 누나하면서"라고 살갑게 말을 걸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지드래곤 외에 YG에서는 방예담을 응원하기 위해 타블로, 태양 등이 나서 눈길을 끌었다. 타블로는 방예담의 랩 작사를 도왔으며 태양은 'K팝스타2'에서 합동 무대를 꾸미며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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