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성주, ‘짜파게티’ 광고출연료 전액 기부 ‘귀감’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4.01 14: 50

MBC '아빠 어디가'로 요즘 제 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방송인 김성주가 농심 라면 제품인 ‘짜파게티’ 광고 출연료를 전액 기부한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한 방송 관계자는 1일 오후 OSEN에 “김성주 씨가 이번에 농심과 광고모델 계약을 맺으면서 받은 출연료 전액을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성주는 출연료 전액을 사회공동복지모금회와 소년소녀가장돕기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성주의 광고 출연료 전액 기부는 연예계에서 이례적인 일이다. 김성주의 이번 광고 출연은 그가 출연 중인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의 인기에 힘입어 이뤄졌다. 그는 시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광고 출연료를 기부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성주는 아들 김민국과 함께 ‘짜파게티’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농심은 김성주, 김민국 부자 뿐만 아니라 윤민수와 윤후 부자도 모델로 내세울 예정이다.
김성주는 ‘아빠 어디가’에서 아이들에게 농심 제품인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합쳐서 만든 일명 ‘짜파구리’를 먹여서 화제가 됐다. 방송 후 농심은 제품 매출이 상승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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