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모창민, 허벅지 부상으로 2군행…조평호 등록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3.04.03 14: 52

NC 다이노스 외야수 모창민(28)이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모창민은 지난 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개막전에 출전해 안타 2개를 기록했다. 특히 1회 기록한 안타는 구단 창단 후 첫 안타였다.
하지만 모창민은 6회 안타로 출루한 뒤 왼쪽 허벅지에 통증을 호소했다. 1루를 거쳐 2루까지 가다가 급하게 귀루했고, 그 과정에서 허벅지에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

NC는 3일 모창민을 2군으로 보내는 대신 조평호를 1군에 올렸다고 밝혔다. NC 구단 관계자는 "왼쪽 허벅지 근육이 부어올라 C군(2군)으로 갔다. 대신 조평호가 N군(1군)에 올라왔다. 일단 부상이 심하지 않아 복귀에 많은 시간이 걸리진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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