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미수다' 구잘, '결혼전야'로 스크린 데뷔..마동석과 호흡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4.03 16: 05

'우즈베키스탄 김태희'로 불리는 방송인 구잘이 스크린 데뷔한다.
구잘 측 관계자는 "구잘이 '결혼전야'에 합류할 예정으로 그의 영화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밝혔다.
'결혼전야'는 결혼 전 갈등과 고민, 사랑을 다룬 네 커플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작품으로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러브 액츄얼리' 등과 같은 옴니버스 연애 영화의 구성을 택했다. '키친'의 감독이었던 홍지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구잘은 극 중 배우 마동석과 국제 결혼을 꿈꾸는 독특한 커플로 호흡을 맞춰 코믹함과 유쾌함, 여기에 진정한 사랑의 모습까지 보여줄 예정이다.
'결혼전야'에는 마동석과 구잘 외에도 이희준, 주지훈, 김강우 등이 출연하며 여배우는 이연희, 고준희 등이 유력한 상태다. 이 같은 화려한 캐스팅으로도 관심을 끌고 있는 작품이다.
한편 구잘은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서 우즈베키스탄 출신 미녀로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 해 귀화 신청을 했고 합격 통보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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