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아론, 데뷔 후 첫 라디오 DJ 도전장
OSEN 홍샛별 기자
발행 2013.04.05 13: 39

[OSEN=홍샛별 인턴기자] 해외 네티즌이 선정한 케이팝(K-POP) 최고의 신인그룹 뉴이스트 멤버 아론이 데뷔 1년 만에 첫 라디오 DJ를 맡았다.
아론은 오는 8일부터 아리랑 라디오 '뮤직 액세스(Music Access, 연출 고민석)'를 진행할 예정이다.
'뮤직 액세스'의 제작진에 따르면 뉴이스트의 아론이 해외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기 때문에 해외 팬들과 가장 가깝게 호흡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 아론을 DJ로 선정했다.

아론은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에서 태어나 뉴욕대학교에 합격했지만, 꿈을 위해 입학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만큼 세련된 영어 구사 능력과 안정된 선곡 실력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론은 해외팬들이 보낸 자기소개서를 소개하는 '후 엠 아이(Who Am I)', 아론이 직접 쓰는 일기 형식의 글과 청취자들이 보낸 이메일을 소개하는 '유브 갓 메일(You've Got Mail)', 국내 아이돌과 해외 팝스타의 패션에 대해 알아보는 '엘리 인 스타일(Elly in Style)' 등의 코너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아론은 친구처럼 가깝고 편한 DJ가 되기 위해 이메일과 SNS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아론이 DJ를 맡은 '뮤직 액세스'는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두 시간 동안 전세계에 방송되며, 아리랑 라디오 어플리케이션, 아리랑TV 홈페이지, 지상파 DMB 등을 통해 청취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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