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좋아~ 두산이 최고야'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3.04.05 19: 39

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3회초 2사 2,3루 두산 홍성흔이 김동주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득점을 올린 이종욱과 기뻐하고 있다.
두산과 LG가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 각각 더스틴 니퍼트와 레다메스 리즈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니퍼트는 한국무대 첫 해 29경기에 선발 등판해 15승 6패 평균자책점 2.55로 당해 최고 외국인선수로 올라섰다. 리즈 역시 지난 2년 동안 한국 프로야구 통산 최고구속인 162km를 찍으며 매년 기량이 발전 중이다.

한편 니퍼트와 리즈는 한국 무대 첫 등판이었던 2011년 4월 2일 개막전에서 맞붙었었다. 당시에는 니퍼트가 5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 리즈는 6이닝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었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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