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진욱 감독, '역전까지 가는거야'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3.04.07 16: 50

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7회초 무사 만루에서 두산 양의지의 2타점 적시타에 홈을 밟은 오재원이 김진우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이날 LG와 두산은 벤자민 주키치와 게릿 올슨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2011년 처음으로 한국 무대를 밟은 주키치는 2012시즌까지 2년 동안 두산을 상대한 11번 선발 등판에서 4승 2패 평균자책점 2.57로 활약했다. 지난 2일 올 시즌 첫 등판 경기였던 목동 넥센전에선 패전투수가 됐지만 8이닝 3실점으로 경기 끝까지 마운드를 지켰다.
지난 3월 17일 두산에 입단한 올슨은 이전 등판까지 100% 컨디션은 아니었다. 3월 31일 대구 삼성전에서 3이닝 3실점을 기록했는데 팀에 합류한 지 2주도 안 됐고 실전 등판을 준비하는 과정이라 큰 의미는 없다./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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