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박지민, 리트윗 1만번 공약 "박진영과 강남역 공연"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4.07 19: 47

소녀 듀오 피프틴앤드(15&, 박지민·백예린)가 컴백을 기념해 자신들의 SNS인 트위터에 올린 글이 1만 번 리트윗 될 경우 가수 박진영과 서울 강남역에서 공연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지민은 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무대 잘보셨나요!!? 히히. 만약 이 트윗이 1만 번 리트윗되면 내일(8일) 저녁 박진영 피디님과 함께 공연하겠습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멤버 백예린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이 글이 내일까지 1만 번 리트윗되면 박진영 피디님이 오셔서 직접 강남역에서 공연합니다! 리트윗 해주세요"라고 올렸다. 이어 "저희 첫 무대 잘 보셨나요?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라고 덧붙였다.

박지민과 백예린은 이날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2'를 통해 신곡 '섬바디(SOMEBODY)'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 무대에서 두 사람은 물오른 미모로 시선을 사로 잡은 것은 물론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성장한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섬바디'는 피프틴앤드의 데뷔 싱글 '아이드림'을 비롯해 조권의 '고백하던 날', 아이유의 '그 애 참 싫다' 등을 작업한 작곡가 심은지와 Ryan S. Jhun, Antwann Frost가 공동으로 작곡한 곡. 박지민과 백예린 특유의 그루브와 소울풀한 보이스 컬러가 잘 담겨있는 노래다. 
한편 리트윗은 트위터 상에 누군가가 올린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서 동시에 볼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말한다. 리트윗을 할 경우 글 최초 작성자의 아이디를 함께 게재하게 되므로 저작권 보호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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