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하석진, ‘상어’ 캐스팅 확정..손예진·김남길과 호흡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4.09 09: 41

배우 이하늬와 하석진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상어’에 캐스팅됐다.
이하늬와 하석진 측 관계자는 9일 오전 OSEN에 “캐스팅을 확정했다”며 손예진과 김남길이 출연하는 ‘상어’에 함께 한다고 밝혔다.
이하늬는 비서 장영희 역, 하석진은 손예진의 약혼자 오준영 역을 맡았다. 이에 이하늬와 하석진, 손예진, 김남길은 극의 중심에서 러브라인과 갈등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하석진은 지난 3월 종영한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 이하늬는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뒷담화: 감독이 미쳤어요’에 출연했다.
한편 ‘직장의 신’ 후속으로 편성된 ‘상어’는 가족의 복수를 위해 죽음의 문턱에서 돌아와 사랑하는 여인에게조차 칼끝을 겨누는 냉혹하면서도 애잔한 삶을 살아가는 인물을 끊임없이 헤엄쳐야 살 수 있는 상어에 비유한 작품이다. 오는 5월 27일 첫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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