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언이 드라마 '상어' 로 돌아온다.
이시언은 2013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드라마 '상어'에 김동수 역으로 캐스팅됐다. 작년 tvN 최고의 히트작 '응답하라 1997' 이후 오랜만의 드라마 출연이다.
극중 이시언이 연기할 김동수 역할은 단순하지만 우직하며 의리도 있지만 말주변이 없고 입이 방정이다. 모든 걸 다 가진 것 같은 이수(김남길)에게 괜히 시비를 걸고 싶다. 하지만 보기와는 다르게 자신과 배포가 맞아 형제처럼 각별한 사이가 된다.
‘상어’는 ‘부활’, ‘마왕’을 통해 열혈 드라마 팬들을 양산한 김지우 작가와 박찬홍 감독이 의기투합하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스타 감독-작가-배우의 환상적인 결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가족의 복수를 위해 사랑하는 여인에게 칼끝을 겨누는 남자와 치명적인 사랑으로 다가온 첫사랑에 흔들리고 절망하며 아파하는 여자의 비극적 운명을 그릴 드라마 ‘상어’는 KBS 2TV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 후속으로 오는 5월 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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