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이하늬, “커리어우먼 매력에 빠졌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4.09 14: 14

배우 이하늬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상어’에 출연하는 소감을 전했다.
드라마 ‘불후의 명작’ 이후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이하늬는 9일 소속사를 통해 “사랑하는 남자 앞에서는 여성스럽고 부드럽지만 일에 있어서는 공과 사 구분이 확실한 커리어우먼 ‘영희’의 매력에 빠져서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하늬는 “존경하는 감독님과 작가님, 그리고 훌륭한 배우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너무 기대되는 작품이다. 최선을 다할 테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상어’는 가족의 복수를 위해 사랑하는 여인에게 칼끝을 겨누는 남자와 치명적인 사랑 앞에 흔들리는 여자의 비극적 운명을 그리는 작품으로 이하늬는 명랑하고 유쾌한 성격으로 친화력이 뛰어나지만, 일에 있어서만큼은 호불호가 확실한 호텔 기획비서실장 장영희 역을 연기한다.
한편, ‘상어’는 ‘부활’과 ‘마왕’ 등 명품 드라마를 선보였던 박찬홍 PD와 김지우 작가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직장의 신’ 후속으로 5월 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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