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니,'야구장서 섹시 라인 뽐내며'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3.04.12 20: 30

12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다소니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삼성은 지난 5일 대구 NC전 승리 이후 내리 5연승을 달리고 있다. 3일간의 휴식과 상대적 약팀들과의 대진이 삼성에 기운을 불어넣었다.
이날 넥센전에 선발로 나선 새 외국인 우완 아네우리 로드리게스(26)가 팀의 연승 모드에 기를 받을까. 로드리게스는 시범경기에서 구위가 올라오지 않아 선발 로테이션에서 제외돼 있었다. 지난 3일에는 NC 2군경기에서 6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넥센은 11일 4-1로 승리하며 문학 SK전 스윕패를 면하고 홈으로 돌아왔다. 잠시 주춤했던 넥센의 상승세를 위해 우완 에이스 브랜든 나이트(38)가 나섰다. 개막전서 불안한 모습이기도 했지만 로드리게스에 비해서는 검증된 외국인 선수다. 침묵하던 타선도 11일처럼 살아날 수 있을지 궁금하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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