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젠틀맨', 오늘 1억뷰 돌파할듯..세계 신기록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4.16 08: 08

가수 싸이가 신곡 '젠틀맨' 16일 유튜브에서 1억뷰를 돌파, 또 한번 세계 신기록을 쓸 전망이다.
이 뮤직비디오는 16일 오전 현재 총 7000만뷰를 돌파한 상황. 지난 15일 하루에만 약 4000만뷰를 늘리며 1억뷰에 성큼 다가섰다.
이 추세로라면 16일 중으로 1억뷰 돌파도 가능한 상황. 이는 지난 13일 오후9시에 공개한 이후 딱 3일만에 이룬 것으로 세계 신기록이 된다.

그동안 유튜브에서 가장 빨리 1억건을 돌파한 영상은 지난해 화제를 모은 조셉 코니 관련 영상인 '코니 2012'로 이는 9일만에 1억건을 돌파했다. 싸이는 이를 3일로 단축시킨 것이다.
싸이는 앞서 유튜브 공개 당일 뮤직비디오 조횟수 세계 1위도 달성한 바있다. 그는 '젠틀맨'을 공개하고 24시간만에 1800만뷰를 기록, 저스틴 비버의 '보이프렌드'가 지난해 공개 당일 800만뷰를 기록한 최고 성적을 가볍게 제쳤다. 
아이튠즈는 이미 평정했다. '젠틀맨'은 현재 아이튠즈 세계차트 1위를 차지한 상태다. 이 곡은 16일 오전 현재 핑크의 '저스트 기브 미 어 리즌(Just Give Me a Reason)'을 제치고 아이튠즈 세계차트 정상에 섰다. 3위는 리한나의 '스테이(Stay)'다. 공개 4일만의 기록이다.
'젠틀맨'은 스웨덴, 스위스, 체코, 핀란드,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등 27개국 아이튠즈 싱글차트에서 1위에 올랐으며 일본에서 6위, 영국-프랑스 7위, 독일 12위, 미국 18위 등 이밖의 국가에서도 순위가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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