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김구라 “싸이 ‘젠틀맨’ 안무, 원조는 컨츄리꼬꼬?”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4.17 15: 45

방송인 김구라가 ‘강남스타일’에 이어 ‘젠틀맨’으로 전 세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수 싸이의 안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최근 ‘썰전’ 녹화에서는 ‘가요계 그 봄, 피바람이 분다! 싸이의 젠틀맨, 승리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4월에 컴백하는 가요계 핫 스타들의 대진표를 전격 분석했다.
일명 죽음의 조라 불리는 4월 컴백 대진표에는 월드스타 싸이, 가왕 조용필, 최장수 아이돌 신화, 원조 짐승돌 2PM 등 쟁쟁한 가수들이 진검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강남스타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싸이의 신곡 발표에 이목이 집중된 상황. 싸이의 ‘젠틀맨’은 발표와 동시에 전 세계 음원 차트를 석권하는 등 다시 한 번 월드스타의 면모를 과시했다.
예능심판단이 ‘젠틀맨’의 중독성 있는 안무에 대해 논하던 중 이윤석은 “싸이가 ‘시건방춤’에 대한 저작권료를 지불했다고 들었다”며 “그렇게 따지면 또 다른 동작인 ‘꽃게춤’은 컨츄리 꼬꼬가 원조다. 이 쪽도 저작권료를 줘야하는 거 아닌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김구라는 발끈하며, “‘꽃게춤’의 진짜 원조는 노이즈다. 그렇게 따지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다”며 이윤석을 나무랐다. 방송은 오는 18일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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