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 이동욱-송지효 연기 호흡, 예능만큼 히트칠까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3.04.17 16: 30

이동욱-송지효, 예능에서 활발하게 활약한 두 배우가 본업인 연기로 안방극장을 노크한다. 오는 24일 첫 방송될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이하 천명)를 통해서다.
두 사람은 17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천명'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진서 PD, 임슬옹, 송종호, 윤진이, 박지영 등 출연진과 함께 드라마 홍보를 벌였다.
이동욱과 송지효는 각각 SBS '강심장'과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을 통해 배우임에도 불구, 활발한 예능감을 뽐내 인기를 모았다. 이동욱은 지난 2월 종영한 '강심장'에서 신동엽과 함께 MC로 활약하며 의외의 예능감과 입담을 과시했다. 1년 가까이 자리를 지키며 남녀노소의 호감도를 더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그런가 하면 송지효는 벌써 4년째 '런닝맨' 속 홍일점으로 막강한 존재감을 구축했다.

'천명' 이동욱-송지효 연기 호흡, 예능만큼 히트칠까

얼마 전에는 이동욱이 '런닝맨'에 게스트로 참여하면서 송지효와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그만큼 예능에서의 입지가 탄탄하고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다는 얘기다.
그런 두 사람이 얼굴에 웃음기를 걷어내고 '천명'을 통해 본업인 연기에 몰두한다. 이동욱은 인종독살 음모에 휘말려 도망자가 된 내의원 의관 최원 역할로, 송지효는 그를 사모하는 내의원 의녀 홍다인으로 분한다. 최원은 조선판 딸바보로 처절한 부성애를 보여줄 예정이며 홍다인은 최원의 누명을 벗기기 위한 사투를 벌인다.
예능에서 인지도를 끌어올린 만큼 두 사람이 드라마에서도 히트를 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동욱은 지난해 초 출연한 드라마 '난폭한 로맨스'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나선다. 송지효 역시 지난해 영화 '자칼이 온다'가 기대에 못 미치면서 안방극장에서 자존심 회복을 목표하고 있다.
재치 입담과 톡톡 튀는 센스로 젊은 층은 물론 중장년층까지 고른 지지를 확보한 두 사람이 본업인 연기 분야에서도 흥행 쌍끌이를 이뤄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천명’은 인종독살 음모에 휘말려 도망자가 된 내의원 의관 최원이 불치병 딸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린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로 오는 24일 첫 방송된다. 이동욱 송지효 윤진이 송종호 임슬옹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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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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