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닝시리즈’ SUN, “모든 선수들이 잘 했다”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3.04.17 22: 33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KIA가 이틀연속 LG를 울리며 위닝시리즈에 성공했다.
KIA는 17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의 시즌 2차전에서 최희섭의 홈런 포함 3안타 2타점 2득점, 이범호와 안치홍의 2타점 활약 등 강력한 응집력을 앞세워 9-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IA는 시즌 전적 9승 3패로 단독 1위를 유지했다. KIA 선동렬 감독은 “2, 3회 찬스를 잘 살렸고 5회 추가 득점이 좋았다. 모든 선수들이 잘했다”고 만족을 표했다. KIA는 18일 선발투수로 임준섭을 예고했다.

반면 LG는 9승 6패를 기록했다. LG 김기태 감독은 “내일 경기 준비 잘 하겠다”고 말했다. LG는 18일 벤자민 주키치를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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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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