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심수봉 “박재범 복귀, 속 시원할 정도로 멋져”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4.20 18: 46

‘전설’ 심수봉이 박재범의 솔로 활동을 응원했다.
20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에서는 ‘시청자가 뽑은 다시 보고 싶은 전설 1위’에 등극한 심수봉 편이 방송됐다.
이날 박재범은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를 랩과 댄스를 곁들인 색다른 편곡으로 재해석해 선보였다.

퍼포먼스의 진수를 보여준 박재범의 무대에 심수봉은 “예전에 박재범이 한국을 잠시 떠났던 일이 있다. 이후 성공적으로 복귀 하는 것을 보고 속이 시원할 정도로 멋졌다”고 2PM에서 탈퇴한 후 솔로로 활동하고 있는 박재범에 용기를 줬다.
하지만 박재범은 ‘사랑밖에 난 몰라’로 관객과 전설 심수봉의 눈물샘을 자극한 바다의 무대에 밀려 1승을 거두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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