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페이스, '한국형 콘텐츠'로 한국 FPS 시장 공략 야심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04.23 20: 09

유명 패키지게임인 ‘크라이시스’ 시리즈로 유명한 개발사 ‘크라이텍’의 첫 번째 온라인 FPS게임 '워페이스'가 23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했다.
'워페이스'는 어떤 온라인 FPS게임 보다 사실적인 그래픽과 탄탄한 스토리, 다양한 게임 시스템을 통해 콘솔게임과 같은 수준 높은 콘텐츠와 몰입감을 제공하는 강점. 특히 그간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한국 유저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한 다양한 한국형 콘텐츠를 구성해 한국 FPS게임 시장의 신흥 강자를 욕심내고 있다.
'워페이스'가 내세우고 있는 한국형 콘텐츠들을 살펴봤다.

▲ FPS게임 사상 최고의 PC방 혜택
넥슨은 진정한 팀플레이 FPS게임을 추구하기 위해 집중적인 PC방 혜택을 제공한다. 첫번째 혜택으로 모든 무기, 방어구, 장비를 벤더시스템의 고급 등급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아이템은 인벤토리에 자동으로 추가되는 형태로 제공돼 PC방에서 플레이 하는 유저는 강력한 성능의 무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두번째 혜택으로는 경험치, 게임머니, 벤더 포인트 모두 추가 지급하며, 협동모드 진행 시 필수품인 ‘부활코인’을 추가 지급한다.
▲  타격감 개선
워페이스는 한국 유저들이 선호하는 타격감을 위해 다양한 의견들을 게임에 반영했다. 각각의 총기 특성에 따른 사격 반동 액션과 타격 사운드를 강화하였으며, 적의 피격 이펙트를 강화해 반응 강도를 높혔다. 또한, 적의 사격에 대한 자신의 피격 반응 역시 더욱 현실감있게 개선해 실제 전장의 한가운데에 있는것과 같은 리얼리티를 제공한다.
▲ 한국형 계급체계
국내 유저들에게 낯설게 느껴졌던 계급체계를 한국군의 계급체계로 변경해 보다 친숙하고, 사실적인 캐릭터의 레벨 체계를 구축했다.
▲ 한국군 K시리즈 총기 고증
한국 유저들에게 특별한 총기인 한국산 K시리즈(K1, K2, K3 등)가 워페이스에 마련됐다. 타 국가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K2 소총 힌지(고정장치)의 세밀한 부분까지 파악하는 한국 유저의 K2 총기에 대한 애정어린 조언까지 모두 반영, 국내 워페이스에서는 이를 바로잡은 사실적인 K시리즈가 구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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