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이 주의보' 첫 촬영부터 강행군 '에너지 팍팍'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4.24 09: 12

SBS 새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팀이 첫 촬영부터 강행군을 펼치며 작품에 공을 들이는 중이다.
‘못난이 주의보’팀은 4월 중순 인천 자유공원에서 촬영에 돌입한 가운데, 오전 6시부터 집결하여 의욕을 불태웠다.
통상 100회 넘게 이어지는 일일드라마의 특성상, 이 같은 오전 6시 집합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 외에도 첫 촬영한 강이석 군은 처음으로 학교에서 100점을 맞은 기쁨을 표현하기 위해 경사진 길을 20차례 뛰어오르는 등 열의를 드러냈다. 강이석 군은 어린 나이임에도 힘든 내색 없이 전력질주로 점프를 수차례 해냈다.

연출자 신윤섭PD 역시 활기차게 현장을 이끌었으며, 촬영이 없었던 최태준은 음료를 들고 와 스태프들에게 나눠주는 등 촬영장을 훈훈하게 덥혔다.
‘못난이 주의보’는 어느 날 갑자기 가장이 된 한 남자의 대가없는 희생을 통해 진정한 가족애를 되새기게 하는 기획의도로 만들어지는 드라마다. ‘내 사랑 못난이’로 금요드라마의 중흥기를 이끌었던 명콤비 정지우 작가와 신윤섭 PD가 6년 만에 의기투합한 기대작으로 오는 5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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