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벌진트, ‘팝스팝스’ 윤상 후임 첫 라디오 DJ 도전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4.25 09: 47

래퍼 겸 싱어송라이터 버벌진트가 윤상의 후임으로 KBS Cool FM(수도권 89.1MHz) ‘버벌진트의 팝스팝스’ 라디오 DJ에 첫 도전한다.
버벌진트는 ‘가왕’ 조용필의 음악인생 최초 피처링 파트너일 뿐만 아니라 자신이 직접 프로듀싱한 다비치의 ‘녹는중’의 성공과 함께 서인국, 에일리, 10cm, 아이비 등 동료가수와의 음악적 교류를 통해 최근 음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뮤지션으로 장르와 세대를 불문하고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버벌진트는 예능 프로그램 내레이션 및 다수의 광고 더빙을 통해 대중들에게 친숙한 감미로운 목소리로 매일 오전 11시 버벌진트의 음악에 영향을 준 뮤지션들의 음악부터 편안하고 다양한 팝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데뷔 12년 만에 처음으로 DJ로 서게 된 버벌진트는 “내가 좋아하고 좋아해왔던 음악들을 라디오 청취자분들과 공유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가지게 돼 무척 기쁘다”며 새로운 도전에 앞서 약간은 상기된 소감을 전해왔다.
또한 버벌진트는 DJ활동과 더불어 그동안 여러 가지 활동으로 인해 미뤄져 왔던 새 앨범 작업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버벌진트의 팝스팝스’는 오는 5월 1일 오전 11시부터 KBS Cool FM(89.1MHz)을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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