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크리스탈, ‘프런코’에 깃털 드레스 의뢰..도전자 '멘붕'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5.02 09: 52

걸그룹 에프엑스의 크리스탈이 ‘프런코 올스타’ 디자이너들에게 “깃털로만 만들어진 드레스를 만들어달라”고 고난이도 미션을 의뢰했다.
오는 4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올스타’(이하 ‘프런코 올스타’) 9화에 미션 의뢰인 겸 게스트 심사위원으로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 크리스탈이 출연한다. 디자이너들은 크리스탈의 등장에 반가운 기색을 내비치다가 곧이어 나온 고난도 주문에 ‘멘붕’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크리스탈은 그동안의 미션에서 살아남은 5명의 디자이너를 향해 “화보촬영 때 입을, 오로지 깃털로만 제작된 드레스를 만들어달라”고 주문했다. 미션을 전해들은 디자이너들은 원단 없이 ‘깃털’로만 의상을 제작해야 한다는 사실에 한 번, 한정된 제작비로 비싼 단가의 깃털을 구매해야 한다는 사실에 또 한 번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고난도 미션에 패닉 상태에 빠졌다.

미션 의뢰인 겸 게스트 심사위원으로 나선 크리스탈은 평소 감각적인 패션을 선보이며 뛰어난 패션 센스를 인정받은 만큼 전문가 못지않은 심사평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프런코 올스타’ 애청자라라고 밝힌 크리스탈은 실제로 만나보는 디자이너들의 모습과 촬영장 분위기에 즐거워하다가 본격 심사가 진행되자 심사위원답게 진지한 태도와 매서운 눈초리로 의상 평가에 나섰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한편 원단 없이 오로지 ‘깃털’로만 제작될 드레스와 심사위원으로 활약을 펼칠 크리스탈의 모습이 기대감을 모으는 ‘프런코 올스타’ 9화는 오는 4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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