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멋지게 시구 하고 올게요'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3.05.04 19: 05

걸그룹 소녀시대 티파니가 LA다저스 경기 시구 및 화보 촬영 등의 일정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소녀시대 티파니가 출국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티파니는 오는 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다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나선다. 이번 시구는 LA다저스 구단 측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LA다저스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류현진 선수가 평소 소녀시대의 팬이라고 밝힌 만큼, 류현진을 응원하기 위한 의미도 담겨 있다. 이날 티파니는 시구자로, 류현진은 티파니의 시구를 받는 포수 역할로 마운드에 등장할 예정이어서, 티파니와 류현진 선수의 만남은 더욱 화제가 될 전망이다.
지금까지 LA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시구한 스타로는 빅토리아 베컴, 샤론 스톤, 해리슨 포드, 매튜 매커니히 등 유명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있으며, 소녀시대 티파니도 이번 시구를 통해 시구 스타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게 됐다.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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