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김태우 ‘솔로예찬’, 여성관객 다 홀렸다 ‘1승’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5.04 19: 07

‘불후’ 김태우가 특별한 팬서비스로 여성 관객의 마음을 훔쳤다.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는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전설 이문세 특집의 두 번째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태우는 ‘솔로예찬’을 선곡했다. 김태우는 흥겨운 노래를 잠시 멈추고 관객석으로 내려와 솔로 여성 관객을 찾았다.

몇 번의 시도 끝에 솔로 여성 관객을 찾은 김태우는 손을 잡고 그녀만을 위한 노래를 불러주는 특별한 이벤트로 감동을 더했다. 관객을 홀리는 매력이 있는 김태우의 무대는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문세는 김태우의 무대에 “김태우가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해줬다”며 “콘서트에 와서 직접 이 노래를 불러줬으면 좋겠다”고 극찬했다.
김태우는 415표를 얻어내며 ‘빗속에서’를 부른 정성화의 연승행진을 막고 1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문세는 오는 6월 1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5만 관객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이문세’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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