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 방송으로 인해 지상파 3사의 정규 프로그램 변동이 불가피하게 됐다.
지상파 3사는 8일 오후 11시께부터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의회 연설을 중계방송한다. 방송 채널이 두 개인 KBS는 1TV에서 박 대통령의 연설을 방송함에 따라 KBS 2TV ‘추적 60분’은 정상 방송된다.
MBC는 정규 예능 프로그램인 ‘황금어장-라디오스타’를 평소보다 45분 늦은 9일 자정에 방송한다. 이날 ‘라디오스타’는 국내 최장수 남성그룹인 신화가 출연한다. 반면에 SBS는 같은 시간대에 방송하는 ‘짝’을 결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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