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정용화 "우리의 색 잃지 않겠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5.10 15: 57

그룹 씨엔블루(CNBLUE)가 자신들의 색을 잃지 않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씨엔블루는 10일 오후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ASIA WORLD EXPO ARENA)에서 진행되는 ‘2013 씨엔블루 월드 투어 블루문(BLUE MOON) 라이브 인 홍콩’ 공연을 앞두고 국내 취재진들과 만난 자리에서 “최초의 밴드 월드 투어라 영광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정용화는 “전 세계 팬들에게 우리들의 안 보여준 모습을 보여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노래를 중점으로 공연에서 보여줄 예정이다. 그 안에서 세세하게 준비했다. 씨엔블루만의 노래와 연주를 잃지 않게 노력하면서 공연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정용화는 “댄스 공연은 짜여진 대로 보여지는 시각적인 효과가 큰데, 우리는 직접 반주를 해서 원하는 것을 하다 보니 콘서트 시간이 변화가 있는 게 다르다”며 댄스 그룹의 콘서트와의 차별점에 대해서도 짚었다.
또한 이종현은 “먼 나라에서 우리를 많이 사랑해주는 것에 감동을 받았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밴드 최초 월드투어라는 말을 듣고 놀랐다. 선배들이 닦아준 길 위에서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는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씨엔블루는 지난달 6일 타이완을 시작으로 월드투어 중이며 10일과 오는 11일, 홍콩에서 네 번째 공연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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