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뱅' 소녀시대, 사랑스러움+카리스마 '여신들의 귀환'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5.17 19: 24

여성그룹 소녀시대가 사랑스러운 무대로 건재함을 과시했다.
소녀시대는 17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 700회 특집에서 지난 2009년 발매된 '지(Gee)'를 열창했다.
이날 소녀시대는 변함없는 깜찍한 모습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소녀시대는 한층 더 여성스러워진 모습과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남성 팬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특히 청바지와 흰 셔츠만으로도 여신의 면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소녀시대는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로 힘차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특히 사랑스러움을 강조한 '지'와 달리 힘찬 안무로 상반된 매력을 뽐냈다.
'지(Gee)'는 소녀가 사랑에 빠진 상황을 귀엽게 표현한 곡으로, 소녀시대의 발랄한 매력이 돋보이는 노래다.
'아이 갓 어 보이'는 한 곡 안에 팝, 레트로, 어반 장르의 요소가 섞인 일렉트로닉 댄스 곡으로, 후렴구의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한편 이날 방송된 '뮤직뱅크'에는 신화, 소녀시대, 2PM, 샤이니, 케이윌, 시크릿, 포미닛, B1A4, 나인뮤지스, 서인영, 에일리, 다이나믹듀오, 사이먼디, 리듬파워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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