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뱅' 신화 컴백, 과거와 현재가 만났다 '15년의 위엄'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5.17 19: 38

데뷔 15주년을 맞은 남성그룹 신화가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신화는 17일 오후 생방송을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 700회 특집에서 11집 음반 '더 클래식(THE CLASSIC)'의 타이틀곡 '디스 러브(This Love)'와 지난 2004년 발매된 7집 음반 'Brand New'를 열창했다.
이날 신화는 'Brand New'로 남성적이면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디스 러브'로 몽환적인 느낌을 보여줬다. 오랜만에 만나는 'Brand New' 무대는 과거 절도 있고 카리스마 넘치는 신화의 모습을 그대로 담았다.

또 '디스 러브'는 독특한 보깅댄스로 눈길을 끌었다. 보깅댄스는 모델 포즈에서 따온 손동작을 이용해 리듬을 표현한 춤으로 신화만의 매력을 잘 보여줬다. 오랜만에 무대에 섰음에도 불구하고 신화의 카리스마와 남성미는 여전히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디스 러브(This Love)'는 사랑 앞에서 적극적인 남자의 심경을 저돌적으로 표현한 러브송으로, 트렌디한 비트와 보컬의 조화가 인상적인 곡이다. 신화의 10집 음반 타이틀곡 '비너스(Venus)'를 작곡한 앤드류 잭슨(Andrew Jackson), 리 매커천(Lee McCutcheon) 팀이 작곡을 맡았다.
한편 이날 방송된 '뮤직뱅크'에는 신화, 소녀시대, 2PM, 샤이니, 케이윌, 시크릿, 포미닛, B1A4, 나인뮤지스, 서인영, 에일리, 다이나믹듀오, 사이먼디, 리듬파워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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