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중’ 신화, 예술작품 같은 퍼포먼스 ‘섹시+우아’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5.18 16: 44

그룹 신화가 강렬한 보깅댄스로 15년차 원조 아이돌의 위엄을 과시했다.
신화는 18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신곡 '그래'와 '디스 러브(This Love)'의 무대를 꾸몄다.
이날 먼저 스탠드마이크와 함께 '그래'를 열창한 신화는 차분한 보컬과 랩, 조화로운 하모니로 감미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진 '디스 러브'에서는 붉은색의 강렬한 의상으로 등장하자마자 시선을 압도했다. 이들은 원조 아이돌다운 호흡과 군무로 예술 작품 같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들은 모델 포즈에서 따온 손동작을 이용한 보깅댄스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우아하면서도 각이 살아있는 보깅댄스는 15년차 아이돌 신화의 카리스마를 보여주기 충분했다.
'디스 러브(This Love)'는 사랑 앞에서 적극적인 남자의 심경을 저돌적으로 표현한 러브송으로, 트렌디한 비트와 보컬의 조화가 인상적인 곡이다. 신화의 10집 음반 타이틀곡 '비너스(Venus)'를 작곡한 앤드류 잭슨(Andrew Jackson), 리 매커천(Lee McCutcheon) 팀이 작곡을 맡았다.
한편 이날 방송된 ‘쇼 음악중심’에서는 로이킴, 포미닛, B1A4, 이효리가 1위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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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 음악중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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