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연맹, 정다래 등 세계선수권 대표 발표...박태환 제외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5.22 22: 04

정다래(22, 수원시청) 등 19명의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할 대표팀 명단이 발표됐다.
대한수영연맹은 오는 7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제 15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대표 선수 명단을 22일 발표했다. 수영연맹은 남자 9명, 여자 10명 등 총 19명의 선수로 경영 대표팀을 구성했다.
또한 수영연맹은 다이빙 대표팀으로 6명,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 대표팀으로 3명을 발탁했다. 지난달 불참의사를 밝혔던 박태환은 명단에 없었다.

경영 여자 대표팀에는 부상을 떨친 정다래를 비롯해 여자 고등부에서 평영 50m와 100m, 200m에서 모두 우승한 양지원(16, 소사고), 임다솔(15, 계룡고) 등이 이름을 올렸다. 경영 남자 대표팀에는 간판 최규웅(부산 중구청), 장상진(충북체육회), 정정수(경기고) 등이 포함됐다.
한편 6월 인천에서 열리는 실내무도 아시안게임에는 최규웅과 정다래 등 13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하계유니버시아드에는 정다래 등 9명이 출전하고, 난징아시아청소년게임에는 12명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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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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