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연맹, 정다래 등 16명 대표 발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05.23 08: 31

대한수영연맹은 오는 7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제15회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경영 국가대표 선수 19명(남자 9명, 여자 10명)을 확정해 지난 22일 발표했다. 연맹은 전날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고 이달 초 광주에서 대표선발전을 겸해 치른 제85회 동아수영대회 성적을 토대로 국가대표를 뽑았다.
이번 명단에는 2012 런던올림픽에 출전했던 백수연(강원도청)과 정다래(수원시청) 등이 합류했다. 남자 자유형은 정상진(충북체육회)과 양정두(인천시청), 정정수(경기고) 등이 책임지며 평영의 간판스타 최규웅(부산중구청)도 이름을 올렸다.
반면  박태환(인천시청)은 예상대로 불참한다. 최근 인천시청에 입단한 박태환은 마이클 볼 코치와 논의 끝에 대회 출전을 포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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