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대형 프로젝트 '블랙쉽' 공개…실감나는 전투액션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05.23 15: 25

네오위즈게임즈가 야심차게 준비한 대형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23일 서울 강남 신사동에 위치한 CGV청담 엠큐브에서 제작 발표회를 열고, 신작 ‘프로젝트 블랙쉽(Project Black Sheep, 가칭)’을 최초 공개했다.
‘프로젝트 블랙쉽’은 네오위즈게임즈의 자회사인 네오위즈씨알에스가 국내 최고수준의 개발진을 구성해 개발중인 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로, 높은 그래픽 수준과 정교하고 역동적인 액션이 특징이다. 특히, 주변 환경과 연동되는 파괴 액션은 ‘프로젝트 블랙쉽’의 핵심 재미요소로 전투 시 난간이나 벽을 무너뜨려 적에게 2차 타격을 입히는 등 보다 실감나는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박성준 네오위즈씨알에스 프로듀서가 나서 게임의 컨셉과 특성, 주요 콘텐츠 및 향후 일정 등을 소개하고 게임시연을 진행했다. 또한 파괴 액션의 진면목을 느껴볼 수 있는 플레이 영상과 중세 시대 배경의 세계관 영상이 공개되어 주목을 받았다.

이 밖에도 인기 코스프레 전문팀 스파이럴캣츠가 ‘프로젝트 블랙쉽’의 캐릭터 의상을 입고 코스튬 플레이를 펼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기원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프로젝트 블랙쉽’은 네오위즈게임즈의 차세대 성장 동력이 될 중요한 작품”이라며, “네오위즈씨알에스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최고의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용한 네오위즈씨알에스 대표는 “게이머들에게 ‘프로젝트 블랙쉽’만의 장점을 선보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게이머분들을 찾아갈 테니 많은 기대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프로젝트 블랙쉽’ 행사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정보를 공개해 나갈 예정이며, 내년 1분기에  첫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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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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