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노' 이종혁, 배역 위해 의상 특수제작 '열의'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3.05.24 14: 50

tvN 새 월화드라마 ‘연애조작단; 시라노’의 이종혁이 캐릭터를 위해 자신만의 의상을 특수제작한 사실이 밝혀져 네티즌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오는 27일 밤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연애조작단; 시라노’(연출 강경훈, 극본 신재원, 제작 오보이프로젝트)는 연애에 서툰 사람들을 대신해 사랑을 이뤄주는 연애조작단 ‘시라노 에이전시’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사랑과 연애에 대한 달달한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 주연배우 이종혁, 최수영, 이천희 등을 비롯해 지진희, 샤이니 태민, 이청아 등이 기존 이미지와 달리 색다른 모습으로 등장해 화려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독특한 캐릭터와 신선한 스토리로 색다른 재미를 예고하고 있는 ‘연애조작단; 시라노’를 위해 주연배우 이종혁의 캐릭터에 대한 준비가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극 중 ‘서병훈’이라는 인물의 캐릭터를 위해 국내 단 한 벌뿐인 특수 의상을 제작한 것.

이종혁이 특수 제작한 의상은 천재연출가 ‘서병훈’의 느낌을 연출하기 위해 코트의 소재부터 길이감까지 철저히 캐릭터 성격을 반영한 의상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기존 코트와 다르게 깃부분에 와이어를 장착해 다양한 연출을 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한 것.
얼마 전 제작발표회에서 이종혁은 “서병훈이라는 캐릭터가 좀 독특하다. 괴팍한 천재 연출가지만 때로는 허당기질도 있는 인물이기 때문에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때문에 촬영 전부터 제작진과 연기를 비롯한 비주얼 부분에 많은 회의를 거친 후 촬영에 들어갔다”고 말한 바 있어 화제를 더하고 있다.
한편 이종혁이 의상을 특수제작하며 촬영에 매진하고 있는 tvN ‘연애조작단; 시라노’는 27일 밤 11시 첫방송 될 예정이다.
issue@osen.co.kr
오보이 프로젝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