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연, '장옥정' 16회부터 본격 등장..김태희와 경쟁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5.25 10: 41

여성그룹 카라 멤버 한승연이 오는 28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이하 장옥정) 16회에 등장한다.
'장옥정'의 제작사는 25일 한승연의 촬영 현장사진을 공개했다. 한승연은 '장옥정'에서 무수리였다가 정1품 빈의 자리에 오르며 훗날 자신의 아들을 왕(영조)으로 만든 숙빈최씨 역을 맡았다. 숙빈최씨는 인현왕후(홍수현 분)를 도와 장옥정(김태희 분)을 위기로 몰아가는 인물이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서 한승연은 무수리 차림이다. 다른 무수리들은 허리를 조아리고 있지만 한승연은 혼자 고개를 들어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짧은 장면이지만 야망을 품은 캐릭터를 살려낸 것.

드라마 관계자는 "이 장면은 최무수리가 이순(유아인 분)의 행차를 바라보며 욕망을 드러내는 신으로, 최무수리의 가세로 궁중 여인들의 암투가 더욱 치열해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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