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키김, '출발드림팀2'서도 활약..'초통령의 전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5.26 11: 31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이하 '출발드림팀2') 팀이 국가대표 태권도 시범단과의 게임에서 팀 내 에이스 리키김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뒀다.
26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이하 '드림팀2')에서 쇼리, 제국의아이들 김동준, 유키스의 훈과 일라이, B1A4의 바로와 신우는 한 팀을 이뤄 한 사람씩 종합 장애물 5종 경기에 도전했지만 고전을 면치 못했다. 1단계부터 5단계까지의 과정이 매우 쉽지 않았던 것.
아이돌 에이스로 급부상했던 그룹 제국의아이들의 김동준까지 4단계에서 실패하자, 팀의 운명은 마지막 주자 리키김에게 달리게 됐다. 앞서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단은 한 차례 완주한 주자가 있어 더욱 불리했던 상황이었다.

이에 부담감을 갖고 출발했던 리키김은 이내 완벽한 모습으로 단계를 하나씩 해결해 가기 시작했고 이를 지켜보던 출연진은 "미친 사람같다", "세트를 만든 사람 같다"며 감탄사를 내뱉었다.
그러나 첫 번째 도전은 실패였다. 4단계에서 실수를 했던 것. 결국 게임은 각 팀의 대표들이 나와 벌이는 와일드 카드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와일드 카드전에서 리키김은 앞선 실수를 또 저지르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결국 1분 34초라는 기록적인 점수로 5단계를 완주해 드림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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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드림팀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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