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 측, "비스트 7월 컴백..5월·6월엔 예고 프로젝트"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5.27 11: 25

그룹 비스트가 오는 7월 컴백에 앞서 5월~6월 두 가지 프로젝트로 팬들을 먼저 만난다.
27일 오전 비스트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홍승성 대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와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홍 대표는 “비스트는 7월의 콘서트에서 첫 무대를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포문을 여는 음반 발매 이전에 두 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는 “새 음반의 콘셉트를 거시적으로 가늠할 수 있는 5월의 ‘괜찮겠니’ 프로젝트와 6월의 ‘뷰티모여’ 프로젝트가 그것이다. 보다 장기적인 접근으로 짜여진 비스트의 이번 컴백은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해당 글에 따르면 비스트는 5월 컴백이라는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29일 컴백 앨범 첫 번째 타이틀곡 ‘괜찮겠니?’를 디지털 싱글 형식으로 발매한다. ‘괜찮겠니?’는 멤버 용준형의 곡으로 비스트의 음악적 성숙도를 한층 느낄 수 있는 노래.
또한 6월에는 새 음반의 예고편을 선사하는 차원에서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진행할 예정.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비스트가 특별한 방식으로 알리게 된다.
비스트는 두 개의 프로젝트 이후 7월, 자신들의 단독 콘서트를 통해 새 음반의 첫 무대를 공개한다.
이에 대해 홍 대표는 “무대 위에서 제대로 진가를 발휘하는 이들의 음악은, 뷰티(비스트 공식 팬클럽) 여러분에게 가장 먼저 공개되기 위해 콘서트로 시작한다. 오래 전부터 컴백에 대한 열띤 논의와 많은 구상, 재미있는 아이디어들이 지금도 많이 펼쳐지고 있으니 단단히 기대의 끈을 놓지 마시길 바란다”고 귀띔했다.
한편 해달 글에는 비스트의 컴백과 더불어 음원 역주행으로 현재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포미닛을 비롯해 지나, 비투비, 노지훈, 개그맨 김기리 등의 소속 연예인들의 향후 활동 계획 등이 함께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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