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퍼센트 찬용, "여연희와 첫 베드신..NG 연발"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5.27 15: 38

그룹 백퍼센트(100%)의 멤버 찬용(20)이 모델 여연희(21)와 뮤직비디오 속에서 호흡을 맞춘 자신의 인생 첫 베드신 촬영에 대해서 “쉽지 않아서 NG가 연발했다”고 털어놨다.
찬용은 27일 OSEN과의 인터뷰에서 “연기 자체가 처음인데다가 장면이 베드신이다보니 어려운 점이 많았다. 처음엔 서로 합이 맞질 않아서, NG가 많이 나는 바람에 감독님이 직접 시범을 보이며 연기 지도를 해주셨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잦은 NG 때문에 (여연희와의) 베드신 장면을 한 시간 정도 촬영한 것 같다. 혹시 기회가 닿아 다음번에 또 다시 도전한다면 지금보다는 훨씬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연기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베드신 촬영 당일 첫 대면한 모델 여연희의 첫 인상에 대해선 “모델이라 그런지 남다른 포스가 느껴졌다. 높은 힐을 신고 있었고, 짙은 화장 때문에 이미지가 더 강렬했다”고 묘사했다.
두 사람은 백퍼센트의 첫 번째 미니앨범 ‘리얼 백퍼센트(Real 100%)’ 타이틀곡 ‘원트 유 백(Want U Back)’ 뮤직비디오에서 베드신 호흡을 맞춰 공개 전부터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한편 백퍼센트는 23일 ‘리얼 백퍼센트’의 전곡 음원을 공개했으며, 같은날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번째 컴백무대를 선보였다. 이후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를 통해 新짐승돌로 변신, 절제된 섹시미를 뽐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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