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제 남편, 리차드기어 닮은꼴로 시선집중 '훈훈'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5.30 14: 36

[OSEN=방송연예팀] 배우 선우용녀의 딸이자 가수인 최연제의 외국인 남편이 훈훈한 외모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연제는 30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어머니 선우용녀, 남편 케빈 고든과 함께 출연했다. 최연제의 남편 케빈 고든은 할리우드 배우 리차드기어와 톰크루즈를 닮은 외모로 방송 직후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날 최연제는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털어놨다. 최연제는 "남편과 비행기에서 처음 만났다"며 "당시 남편이 내게 손편지를 써줬다. '너무 아름다워 반했다. 혹시 대화를 나눠볼 수 있겠나'라고 적혀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최연제의 남편은 "첫눈에 반했다"며 "최연제가 영어를 할 수 있다는 사실에 크게 안심했다. 비행기에서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준다면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연제는 지난 1992년 가수로 데뷔했다가 은퇴한 후 미국에서 한의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으며, 남편 케빈 고든은 금융업에 종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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