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앞둔 윤지민, '원더풀 마마' 합류..디자이너 역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5.31 08: 23

결혼을 앞둔 배우 윤지민이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 마마'에 합류한다.
윤지민의 소속사 더블엠엔터테인먼트는 31일 "윤지민이 세련되고 도도한 이미지의 디자이너 한세아 역으로 '원더풀 마마'에 16회부터 출연한다"고 밝혔다.
최근 방송된 '원더풀 마마'에서는 고영채(정유미 분)가 이수진(유인영 분) 앞에서 장훈남(정겨운 분)에 대한 자신의 사랑을 공개적으로 밝히는 모습이 그려지며 삼각관계가 형성됐다. 여기에 수진을 지원사격하는 한세아가 등장하며 삼각관계가 더욱 치열해질 예정이다.

윤지민은 소속사를 통해 "결혼 준비에 바쁘지만 연기 욕심이 많은 편이라 작은 역할이라도 선뜻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 출연을 결정했다"며 "원래 유인영과 친한 사이인데다 그를 돕는 역할이라 편안하게 연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윤지민은 오는 7월 13일 동료 배우 권민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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