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전 차종 할인 프로모션… 최대 400만 원 지원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3.06.03 16: 36

토요타가 신차 출시를 기념해 내수 판매 모델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펼친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SUV '뉴 제너레이션 라브4(New Generation RAV4)'의 정식 출시를 맞이해 6월 한달간 토요타 전 라인업을 대상으로 한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업체는 '전세계 하이브리드 누적 판매 500만대 기념 5월 프로모션'의 기조를 이어 6월 프로모션에 대한 반응도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6월에는 '캠리 가솔린'(2500cc) '캠리 하이브리드' '캠리 V6'(3500cc) 등 '캠리 3총사'에 대한 프로모션을 강화한다. 6월 한달간 '캠리'(2500cc)와 '캠리 하이브리드'를 구매하는 운전자에 대해서는 300만 원을 지원하며 '캠리 V6' 구매자에 대해서는 400만 원을 지원하기로 조건을 강화했다. '프리우스' 구매시에는 200만 원을 지원한다.
현재 각각 4260만 원인 '캠리 하이브리드'의 경우 6월 프로모션만 적용해도 3000만 원대로 가격이 떨어지는데, 하이브리드 모델 구매시 주어지는 140만 원의 취등록세 혜택(등록세 100만 원, 취득세 40만 원)까지 감안한다면 440만원 정도의 득을 볼 수 있다.
'캠리 가솔린' 역시 풀옵션의 최고급 사양에 TPMS(타이어공기압 모니터링 장치)가 기본으로 장착된 2500cc 캠리를 3070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토요타의 SUV '벤자'와 스포츠카 '토요타 86'에 대한 6월 구매조건도 강화했다. 6월 토요타 '벤자' 전 트림(2700cc,3500cc AWD)과 '토요타 86'(자동변속기 모델) 구매시에는 700만 원을 지원한다. '시에나'의 경우에도 토요타 파이낸셜 서비스의 저리 운용리스 프로그램 혹은 현금구매시 1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새롭게 선을 보인 4세대 '라브4'와 함께 대형 SUV '벤자', 미니밴 '시에나' 등 토요타 아웃도어 3총사를 매력적인 조건으로 구매할 좋은 기회라고 토요타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토요타는 6월 판매 프로모션과 함께 서비스 캠페인을 병행해 고객만족을 더욱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에 1일부터 22일까지 '뉴 제너레이션 라브4' 행사를 펼친다.
캠페인 기간 중 무상 서비스(Free Maintenance Service, 2년 4만km)기간이 종료된 토요타 소유주를 대상으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안전운행에 대비한 배터리 상태, 타이어 상태 및 공기압, 와이퍼 작동 상태, 에어컨 필터 등을 포함한 12가지 항목에 대해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브레이크 패드, 에어컨 필터, 와이퍼 러버 교환시에는 20%의 부품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타사 차종에 관계없이 국내 모든 SUV 운전자들을 위한 무상점검 서비스도 진행한다. 기간중 토요타 전시장을 방문, '라브4' 경쟁차종 비교시승행사에 참여한 SUV 소유주에게는  휴가철 안전운행에 대비한 8가지 항목의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토요타자동차 관계자는 "자체 마감 결과, 지난 5월 판매실적이 '캠리 가솔린' 712대, '캠리 하이브리드' 173대, '프리우스' 305 대 등 총 1316대로 2009년 10월 토요타 브랜드의 국내 판매 이후 최대 기록을 수립, 5월 프로모션에 보여 주신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실감했다"며 "이러한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5월 프로모션 내용을 대부분 반영해 6월 한달간 연장 시행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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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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