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리즈, 오늘도 승리를 부탁해!'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3.06.08 17: 10

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 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시구자로 나선 배우 안재욱이 LG 선발투수 리즈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LG는 '파이어볼러'리즈를, 롯데는 고원준을 선발로 내세운다.
올 시즌 리즈는 12경기에 선발 등판, 72⅓이닝을 소화하며 3승 6패 평균자책점 3.61을 기록 중이다. 경기 중 기복을 드러내며 상대를 압도하는 모습은 아니지만 퀄리티스타트 7번으로

꾸준히 자기 몫을 하고 있다. 리즈는 통산 롯데를 상대로 8경기 53이닝을 투구하며 1승 4패 평균자책점 2.55로 활약했다.
반면 롯데는 고원준을 선발투수로 등판시킨다. 올 시즌 고원준은 6경기 26⅓이닝을 소화하며 1승 2패 평균자책점 5.47로 부진하다. 그러나 지난 4월 27일 LG를 상대로 7이닝 1실점으
로 승리를 따낸 바 있다. 통산 LG 상대 전적에서도 13경기 60⅔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3.26으로 활약했다. 고원준이 전날 패배를 설욕하는 선봉장 역할을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양 팀은 올 시즌 전적 4승 3패로 LG가 롯데에 근소하게 우위를 점하는 중이다./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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